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, 신청방법 및 종류 알아보기

치매는 노인 인구에서 점점 더 흔해지고 있는 질병으로,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방향 감각 상실과 배회입니다. 이러한 문제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스트레스를 주며, 실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이번 블로그에서는 배회감지기의 기능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목차 배회감지기란? 기능 종류 및 효과 신청방법 주의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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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배회감지기란?

 

배회 감지기는 치매 환자가 특정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 및 매트 형태의 위치추적기입니다.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(안심존)을 이탈할 경우 GPS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, 위기상황 긴급 호출(SOS) 알림도 가능합니다.

 

2. 기능

 

• 실시간 위치 추적 :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가능하게 해줍니다.
• 건강 모니터링 : 일부 배회감지기는 체온 및 심박수 등의 건강 모니터링하고,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보호자에게 통지해 줍니다.

3. 종류 및 효과

 

• GPS형 : 착용자의 몸에 부착하거나 소지품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, 집 밖으로 나갔을 때 착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인 감지기입니다. 보호자는 착용자의 현재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 
• 매트형 : 침대 밑이나 현관에 깔아놓아 해당 환자가 매트를 밟으면 램프등이나 알림이 울리는 방식 감지기입니다.

 

 

4. 신청방법

 

• 대상 :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중 '복지용구 급여확인서'에서 배회감지기가 이용가능으로 확인된 수급자
• 신청 자격 확인 : 복지용구 급여확인서에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 https://www.gov.kr/portal/service/serviceInfo/B55092800032
• 필요 서류 준비 : 사용이 가능하다면 장기요양인정서, 개인별 장기요양 이용계획서, 복지용구 급여확인서를 준비
• 제출 및 심사 :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복지용구사업소를 방문 *장기요양 기관 찾기(급여종류 : 복지용구)에서 위치 조회 가능* https://www.longtermcare.or.kr
• 상담 및 계약 : 복지용구사업소와 이용 상담을 하고 이동통신가입 관련 서류 및 급여계약서를 작성
• 사용 및 납부 : 배회감지기 사용 및 월 본인부담금 복지용구사업소에 납부 *급여비용 본인부담률 일반 15%, 감경대상자 6% 또는 9%, 의료급여수급자 6%, 기초생활수급권자 0%* 
• 장치 수령 및 사용법 교육 : 배회감지기를 수령한 후, 사용방법 및 작동원리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, 이를 통해 장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5. 주의사항

 

• 배회감지기의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환경이 각기 다르므로 정기적인 점검을 권장합니다.
• 배회감지기는 전용 앱을 통해 각각의 위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• 배회감지기는 완전한 방수가 아닌 생활 방수정도의 수준이므로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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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며

 

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, 배회감지기와 같은 기술적 지원이 필수적입니다.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,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