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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오
은블리링에서 블리링은으로(무슨차이...?)
다시 돌아왔습니다^^
21년 9월에 아기를 낳고
22년 전부를 우당탕탕 육아에
힘쓰느라 시간이 없었어요.
이제 좀 육아에 적응이 됐고(?)
마음적으로 여유가 생겨서
다시 블로그를 써보려 컴퓨터를 켰습니다.
오늘은 내돈내산, 세탁조 클리너와
언제 한 지 기억도 안나는
세탁기 청소도 자랑할게요'o'/
언박싱
아기가 생기다 보니 아무래도
청결에 신경을 쓰게 됐는데
가장 먼저 청소했던 게 세탁기였어요.
드럼세탁기는 결혼하고 처음 써보는 거라
어떻게 청소해야 하는지 알아보니
세탁조 클리너로 하면 된다는 말에
삼성전자 고객센터에 가서 구매해 왔습니다.
여유있게 3BOX 사왔습니다.
세탁통 청소는 6개월~1년
주기로 하면 된다고 해요.
처음 청소해보는거라(나 자신 반성해...)
뭔가 실패하진 않을지 떨렸는데요ㅋㅋㅋ
사용법
크리너를 넣기 전 사용방법도 읽어보고
세탁통에 넣어봅니다.
(청소한 지 1년 이상이나 처음 사용할 경우
2시간 동안 불려주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
저는 2년 전 세탁기를 사고 처음
사용해보는 거지만 불려주진 않았어요....)
응? 액체로 된 세탁조 클리너가
저 뒤에 있는 구멍으로 졸졸졸 빠지더니
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ㅋㅋㅋㅋ
뭔가 잘못된 것 같은 불길한
마음이었지만 일단 표준세탁 스타트!!
정확히 3분 후 거품이 올라오더니
거품 청소가 시작되는 것 같았습니다.
궁금해서 계속 지켜보았어요ㅋㅋㅋ
9분 후에는 더 많은 거품들이 올라와서
열심히 묵은 때를 박멸(나의 바램)해주고 있었어요.
사용후
30분이 지나고 세탁조 청소 완료 후
문을 열어보니 뭔가 더 반짝반짝하니
깨끗해진 느낌이에요!!!!
남은 거품들과 군데군데
불려진 묵은 때를 부드러운 면으로
닦으니... 보이시나요.
묵은 때가 벗겨졌습니다!!
이곳저곳 살펴보니
엄청나게 깔끔해져서
우리 아기 옷이 깨끗하게
빨래 되겠구나 싶어 기분이 좋았답니다^^
마치며
세탁조 클리너를 넣을 힘과
세탁기 시작 버튼을
누를 힘만 있다면
누구든 할 수 있을 정도로
아주 쉽고, 뿌듯했던
드럼세탁기 청소 였지만
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는 게 맞나
싶었던ㅋㅋㅋㅋㅋㅋ
세탁조 클리너 사용기였습니다.
::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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